신용산
-
[용산/한강로] 미미옥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1. 23. 16:00
미미옥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미미옥' 방문! 모처럼 오후반차 내고 운동하고서 저녁 먹으러 옴ㅎㅎ 기와집이라 눈에 띄고 카츠맨션이랑 가까운데 왜 저번에는 못 찾았나 모를...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려는데 예약마감이라서 매장에서 예약했다. 6시 전에 방문했는데도 만석이라서 대기ㅎㅎ 그래도 6팀 대기중이라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바 자리랑 일반적인 자리랑 나뉘어 있음 냉장고 안에 술 종류가 많다 싶었는데 술 포함된 세트메뉴가 있었음 ㅎㅎ 하이볼세트 - 방아 샤브샤브+미나리 육전 튀김+미미옥 매실 하이볼 2잔 구성 주문! 육수에 방아잎 투하! 2인석 자리에 앉았는데 비좁았다 ㅜ 기본 상차림만으로 절반이 참.....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 버섯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다. 알쓰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매실 ..
-
[용산/한강로] 카츠맨션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1. 14. 16:00
카츠맨션 하이브 맞은편 동네. 가까운데도 발길이 안닿던 곳 드디어 와봄~ 미미옥 가고 싶었는데 춥고 헤메다 '카츠멘션'에 왔음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듯. 깔끔깔끔 추운날 왔는데 남향 창가쪽이라 볕이 들어 따뜻했다. 특이하게 파 절임이 있음 바로 맞은편에도 이름 같은 가게가 있다. 메뉴를 보고있으니 얼마전 제주에서 다녀온 호자 돈까스가 생각났음ㅎㅎ 11~12월 한정 메뉴라는 카츠마제소바 주문!! 튀김 눅눅해질까봐 접시에 덜어서 비볐다~~ 된장베이스의 소스 같은데 짭조롬하니 맛있었다. 면도 보통의 우동면발보다 얇은데 쫄깃했음 안심카츠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다. 소금만 찍어먹어도 고소한 육즙이 잘 느껴졌음 샐러드는 귤소스인지 상큼했다 화장실 거울이 귀여워서 한컷 ㅎㅎ 버스 타고 오가며 봤던 시애틀 커피에도..
-
[신용산] 심퍼티쿠시 용산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1. 6. 10:00
심퍼티쿠시 요새 용리단길이라 불리는 신용산-삼각지 사잇길 유명하다는 심퍼티쿠시 용산에 처음 다녀왔다 ㅎㅎ 처음렌 간판만 보고 아닌줄 ㅎㅎ 심파티쿠스?? 왜 i가 없어? 집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10번째 순서인데 삼십분? 걸린듯 1시 넘은 시간이라 그런가 대기가 쭉쭉 빠져서 근처 산책하다 입장! 2인 창가석으로 안내 받음. 내부가 아주 넓었다. 메뉴판~ 여의도 물가보다 조금 더 높다🤣 분위기값이라 여겨야지ㅎㅎ 동글동글한 식기가 귀엽다 명란크림파스타, 송고버섯리조또 주문 튀긴 파채 올라가서 섞어 먹으라고 알려주심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아주 매콤할줄 알았는데 별로 안매웠다. 면이 적당히 잘 익었고 크림소스엔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했다. 뒤이어 나온 리조또 눅진한 크림에 짭조롬한 방풍나물 튀김이 얹..
-
[신용산] 쏭타이 치앙마이일상이야기/식도락 2022. 7. 4. 10:00
쏭타이 치앙마이 영화 '헤어질 결심' 보고 나서 예약해둔 쏭타이 치앙마이에 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용산우체국 사이 큰길로 들어가 교육원 보이는 길을 주~욱 따라가다보면 나온다~! 노란색 건물이라 눈에 금방 띈다ㅎㅎ 우체국 뒷편에 있던 바버앤레이디에 3년은 다녔는데 그 뒤로 요새 힙한ㅎㅎ 이런 식당들이 많이 있는줄 몰랐다;;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화려한 것이 영화장면이 이어지는 듯 했다ㅎㅎ 큰 창 밖 풍경은 그냥 건물...ㅋㅋㅋ 태국스러움을 위한 전 태국왕 사진까지ㅋㅋ 마지막 해외여행이 치앙마이였는데 빤딱빤딱한 식탁 상판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나는 기분이었다.🤗 뿌님팟봉커리, 똠얌국수에다 타이거 생맥주까지 주문했다~ 크~ 낮부터 맥주라니! 무더운 날씨에 딱이다. 너무 더워서 맥주만 마시다 얼음 부었는데..
-
[용산] 덕자네방앗간 신용산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7. 25. 19:15
덕자네방앗간 아모레 신사옥 지하 식당가에 있는 분식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이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해봄 ㅎ 요즘은 무인기계로 주문하는게 대세인듯 이곳도 기계로 주문 먼저하고 착석 수요미식회 방영분이 상영(?)중 ㅋㅋ '방앗간'이 들어가는 상호 답게 떡을 직접 뽑는다고 한다. 쌀포대도 저렇게 잔뜩 쌓여 있음 두꺼운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위에 감자샐러드가 올라가는게 특징이다.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쌀떡답게 쫄깃하다. 토이스토리4 보면서 사먹은 팝콘 뚜껑.... 우디와 버즈를 받고 싫어한 사람은 나 뿐일까....? 알린 받고 싶었는데 ㅜ 암튼 덕자네방앗간이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튀김은 별로였다. 눅눅하고...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