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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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오사카/교토 (10) "카무쿠라 라멘(Kamukura)"여행/일본(2023) 2023. 5. 6. 22:00
카무쿠라 라멘 혼케 오타코에서 먹은 양이 아쉽다보니 정처없이 걷다가 카무쿠라 라멘에 감ㅎㅎ 식당 바깥 기계로 원하는 메뉴 주문하고 식권 챙겨 들어가면 된다. 1번이랑 2번 주문 내부는 긴 디귿자 형태로 있다. 교자만두랑 치킨가라아게 만두는 튀기다 물 뿌렸는지 촉촉했고 가라아게는 너무 짜지도 않고 바삭했다. 맑은 닭육수에 양배추 잔뜩 들어 국물이 시원했다. 맛있어서 배부르다 하면서 다먹음ㅋㅋ 일본 오면 라멘집 한번 가보고 싶던 차에 카무쿠라서 먹고 성공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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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호랑이식당 용산아이파크몰일상이야기/식도락 2021. 1. 19. 16:00
호랑이식당 리빙파크 7층 식당가 호랑이식당 방문! 아방가드르커피샵 쪽 출입구로 들어와 에스컬레이터 쭉 올라오면 찾기 쉽다. (n년차 용산구민인데 아직도 아이파크몰 지리 헤메기 일쑤....ㅎ) 한산하던 푸드코트에 웬일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식당 바 자리? 밖에 없었다ㅜ 마제면 주문! 비주얼과 달리 맵진 않다. 마요네즈가 들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듯~ 노른자를 터뜨려 골고루 섞어먹으면 된다. 낯선 외형과 다르게 친숙한 맛인데 깻잎의 향긋함도 있고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을 맛이다. 다만 맛있긴 맛있는데 내 입맛엔 조금 달달했다. 정말 추운날 먹은 호면 한국식라면이라 약간 얼큰하니 좋았다👌 땅콩이 들었나 고소함도 느껴지고 마제면이나 호면이나 차슈 추가해서 먹음 더 좋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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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콘래드호텔 - 더 누들 바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8. 11. 07:00
더 누들 바(The Noodle Bar) 비도 오고 그래서 국물이 먹고 싶어졌다. 콘래드호텔 2층 '더 누들 바'를 다시 찾게 되었다 ㅎㅎ 1층 로비에서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뷔페 Zest 옆에 위치한 곳인데 투숙객보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에 자주 오는 듯 했다. 가격대는 호텔임에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편이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돈코츠 라멘이라고 한다. 첫 방문에도 돈코츠 라멘 먹었는데 오늘 또 주문함 ㅋㅋㅋ 금방 나온 돈코츠 라멘~ 뽀오얀 육수에 고명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다. 라멘에 반숙계란도 들어있다ㅎㅎ 국물이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어서 후루룩~ 후루룩~ 계속 들이켰다 ㅋㅋㅋ 안에 들어있는 삼겹살(?)이 매우 부드럽고 야들야들~ 했다. 면도 퍼지지 않고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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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하카타분코 여의도 신영증권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1. 22. 13:00
하카타분코 맛집이 많은 여의도 신영증권 지하식당가.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하카타분코'는 대기줄이 아주 길어서 점심에는 감히 갈 엄두도 못냈다. 평일 1시 이후나 토요일에 가면 텅 비는 여의도라 그때를 이용해 두 번 방문했었는데 드.디.어. 점심에 방문 성공~! 오늘은 왠일로 대기줄이 없었다. 대기 1번~ ㅎㅎ 운이 좋다. 가게가 작아서 20명 겨우 앉을 수나 있나? 날이 추워져서 국물이 있는 인라멘을 먹을 것인가, 전에도 먹어 본 마제소바를 먹을 것인가 고민 끝에 이번에도 마제소바를 먹기로 했다 ㅎㅎ 10분 남짓 대기 끝에 자리에 앉았다. 하카타분코는 손님이 조리과정을 볼 수 있다보니 위생관리에 신경 쓸 거 같아서 좋다. 대신 혼자 왔을 때, 근데 나만 있을 때 좀 부담스러웠다 ㅋㅋㅋ 반찬이라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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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이와타 맨하탄빌딩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17. 21:14
이와타 맨하탄빌딩점 맨하탄빌딩 (aka 여의도백화점, 여백) 지하 1층 일본 라멘 가게 이와타에 갔다. IFC몰 승리네 라멘집(아오리라멘)이나 신영빌딩 지하 하카다분코는 회사에서 가깝지도 않고, 줄이 너무 길어 가기 힘든데 비교적 이와타는 점심에 갈만 하다. 오픈키친에서 음식을 만들고, 주문하면 거의 5분 정도 걸리는 듯. 종업원도 일본사람이라 뭔가 신뢰도 상승? ㅋㅋ 거의 맨날 메뉴 1번 쇼유(간장맛), 2번 시오라멘(소금맛)만 먹는 듯 하다. 오늘은 쇼유라멘 도전! 고기도 부드럽고 반숙계란도 맛있다. 면을 후루룩 후루룩 먹다 보면 금방 다 먹는다. 양이 좀 적은 게 아쉽지만 추운날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오면 더욱 좋은 곳ㅎ 유자향 나는 단무지도 별미다. 또 와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