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코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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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콘래드호텔 - 더 누들 바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8. 11. 07:00
더 누들 바(The Noodle Bar) 비도 오고 그래서 국물이 먹고 싶어졌다. 콘래드호텔 2층 '더 누들 바'를 다시 찾게 되었다 ㅎㅎ 1층 로비에서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뷔페 Zest 옆에 위치한 곳인데 투숙객보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에 자주 오는 듯 했다. 가격대는 호텔임에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편이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돈코츠 라멘이라고 한다. 첫 방문에도 돈코츠 라멘 먹었는데 오늘 또 주문함 ㅋㅋㅋ 금방 나온 돈코츠 라멘~ 뽀오얀 육수에 고명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다. 라멘에 반숙계란도 들어있다ㅎㅎ 국물이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어서 후루룩~ 후루룩~ 계속 들이켰다 ㅋㅋㅋ 안에 들어있는 삼겹살(?)이 매우 부드럽고 야들야들~ 했다. 면도 퍼지지 않고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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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하카타분코 여의도 신영증권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1. 22. 13:00
하카타분코 맛집이 많은 여의도 신영증권 지하식당가.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하카타분코'는 대기줄이 아주 길어서 점심에는 감히 갈 엄두도 못냈다. 평일 1시 이후나 토요일에 가면 텅 비는 여의도라 그때를 이용해 두 번 방문했었는데 드.디.어. 점심에 방문 성공~! 오늘은 왠일로 대기줄이 없었다. 대기 1번~ ㅎㅎ 운이 좋다. 가게가 작아서 20명 겨우 앉을 수나 있나? 날이 추워져서 국물이 있는 인라멘을 먹을 것인가, 전에도 먹어 본 마제소바를 먹을 것인가 고민 끝에 이번에도 마제소바를 먹기로 했다 ㅎㅎ 10분 남짓 대기 끝에 자리에 앉았다. 하카타분코는 손님이 조리과정을 볼 수 있다보니 위생관리에 신경 쓸 거 같아서 좋다. 대신 혼자 왔을 때, 근데 나만 있을 때 좀 부담스러웠다 ㅋㅋㅋ 반찬이라곤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