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막창도둑 김천 율곡점

막창도둑 -김천 율곡점

교육차 온 김천~

김천구미역 근방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막창~!

막창도둑은 대로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5시 좀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ㅎ

 

 

이 넓은 가게에

손님이 없어서

맛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ㅎ

 

 

첫 주문은

돼지껍데기와 소막창 ㅎ

 

 

상 다리 휘어지게

꽉 찬 차림상

 

 

껍데기가 아주 쫀득했다.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갖다 먹을 수 있다.

양념장이 세 종류에

콩가루도 나오는 점이 특이했다.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게

냄비랑 진라면도 셀프바에 있다.

대구에서 막창 먹을 때도 라면 있던게 신기했는데

경북지역 특색인가봄

라면이 진짜 맛있었다 ㅎㅎ

 

 

소막창 재료가 떨어졌다고 ㅜㅜㅜ

오돌뼈 주문!

구울 수록 누더기 같이 변했다

근데 맛은 있었음 ㅋㅋㅋ

 

 

푸드파이터 마냥 엄청 먹다가

마지막으로 돼지막창 주문

외양은 소막창이랑 비슷하다

 

 

잡내가 거의 안느껴지고

엄청 쫄깃하니 맛있었다 ㅎㅎ

 

 

또 먹고 싶다 ㅜ

 

 

한 시간 넘게 식사했는데

손님이 계속 들어오고

나름 인기집인 것 같았다.

 

5명이서 9만9000원 나와서

가격에 한번 더 놀랐다ㅎ

서울에서 먹었으면

앞에 1이 더 있을 것 같은데

 

또 올 일이 있을지 ㅜㅜ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다

김천 오게 된다면

막창도둑 다시 오고 싶다 ㅎㅎ

 

맞은편 카페 드롭탑 가면

아메리카노 할인돼서

2차는 카페 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