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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곤누리 주택건설회관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24. 18:13728x90
곤누리 여의도점
63빌딩에서 근무할 때 라이프콤비빌딩에 있는 곤드레밥집에 자주 갔었는데여의도역 근처로 옮겨오면서 곤드레밥 파는 데가 없어 아쉬웠던 차에 발견한 보물(?)같은 식당이다.
주택건설회관 지하 1층에 식당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곤누리 덕분에 자주 찾게 됐다.
식당 추천을 잘 안 하는데 데려간 회사동기마다 만족해서내심 내 입맛이 괜찮구나 안심하게 하는 곳이다ㅎㅎ오늘도 대기를 오래해서 걱정했는데 모두 대만족하면서 '기다릴만 했다'고 했다ㅎㅎ
첫번째, 두번째 방문할 땐 제육정식 먹었는데 오늘은 쪽갈비 반, 제육 반 시켰다.
뼈를 발라 먹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한번 튀긴듯, 겉은 바삭하고 달콤한 갈비살이 맛있었다.
제육에 곁들여 나오는 무채도 나름 별미다.
원래 무생채는 안먹는데 이건 단무지 느낌이다.
밑반찬도 다 맛있다. 샐러드랑 두부, 메추리알, 김까지 말이다.
기본 찌개는 고추장찌개같고,나온 모습만 보면 햄이 많이 들어있어 부대찌개같기도 하다.
이곳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음식이 살짝 단 편이다.
그리고 대기가 길다는 것? 12시 30분이 넘었는데도 대기줄이 계속 있었다.
자주 오고 싶은데 변하지 않는 맛으로 오래가는 식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728x90'일상이야기 > 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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