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삼] JS가든

JS가든(js garden)

오랜만에 업무차 역삼동 방문했다가 오찬 장소로 js가든에 처음 와봤다.
 

 
고급스러운 외관ㅎㅎ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30분

 

이름으로 추정컨대 조선호텔 계열 중식당 같은데...비싸다😅

 
단품도 비싸고 코스도 5만원부터 시작임

 
주방 한켠 공개해놓아 위생적인지 확인가능하다

파초 같이 잎이 큰 식물이 가득 있어서 내부가 싱그럽고 푸릇푸릇하다

a룸으로 배정받았다 ㅎㅎ 기본 상차림이 정갈하네

양초 위에 올려놓은 자스민차~ 추운날 방문해서 많이 마심 ㅎㅎ

나리코스를 먹었는데 처음은 감태가 위에 올라간 게살스프

전복찜 간장소스 - 삶은 전복(?) 밑에 간간하고 아삭이는 숙주가 깔려 있어 맛있었다.

모듬버섯 해산물볶음. 좋아하는 청경채,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비릿하지 않은 해산물이 어우러져 잘 먹었다.  특히 새우가 탱글탱글했고 다른 해산물도 맛있었다.

사천식 닭날개. 라조기의 건조한 버전이랄까? 고추랑 같이 안먹으면 그리 맵진 않으나 후추맛이 많이 나고 짜다. 짭잘하니 바삭바삭해서 술안주로 좋을듯

처음 보는 비주얼의 목화솜 탕수육~ 흔히 먹는 탕수육과 빛깔부터 다르다. 바삭바삭하니 부먹으로 먹어도 튀김옷이 너무 흐물흐물해지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다.

깜찍한(?) 크기를 자랑하던 볶음밥. 불맛 많이 나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딸기맛이었음. 달달하니 마무리로 좋았음 ㅎㅎ

미리 찾아봤을 때 평점이 안좋던데 "왜이렇게 안좋지?"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손님 대접하기도 좋은 식당으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