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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오월의 종 타임스퀘어점
    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2.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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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종 타임스퀘어점

    (May Bell Bakery)

     

    이태원 유명 빵집~ '오월의 종'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 있어서 영등포에 갈 일 있으면 종종 들리게 된다. 본점은 가봐야 품절이고 근처 분점도 일요일에 휴무라 도저히 갈 수가 없다 ㅜ

    예전에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 ㅎㅎ

    항상 사람으로 바글거리고 주말엔 앉을 자리가 없는 곳인데 요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인지 한산했다. 저녁시간에 와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자주 사먹는 크랜베리 바게트

    올 때마다 사먹는 후가스 ㅎㅎ 올리브가 빼곡히 꽉 차 있어서 너무 좋다 ㅎㅎㅎ 짭쪼름한 올리브와 심심한 빵맛이 조화롭다 ㅎㅎ

    오월의종의 대표 빵이자, 인기 빵인, 나의 으뜸이 80% 호밀 무화과 ㅎㅎㅎ 무화과로 진짜 빼곡하게 차있다. 무화과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서 무화과 쳐돌이는 행복하다 ㅋㅋㅋㅋ 우리 엄마도 참 좋아하시는 빵임

    못 보던 빵도 몇 가지 생겨서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으로 과일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크랜베리 바게트 대신 건자두 깜파뉴를 샀다.

    후가스 3,000원+무화과 2,500원+건자두 3,000원+종이봉투 100원=총 8,600원! 유명 빵집치고는 가격대도 저렴하다.

    빵 포장했는데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먹고 가기로 했다. 자리가 이렇게 비다니!

    무화과 진짜 가득 들어있다. 씹을 때 오도독한 그 느낌이 너무 좋다. 호두도 들어있고 너무 달지 않다.

    올리브 그득그득한 후가스도 먹다보니 반이나 먹어버렸다 ㅋㅋㅋㅋ 맛만 보려고 했는데 휴.....

     

    집에서 가까운 이태원 본점은 실패하고 ㅋㅋㅋ 이렇게라도 오월의 종 빵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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